영화의 결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긴 시간을 몰입해서 봤는데 마무리가 아쉬우면 찜찜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반대로, 마지막 장면까지 완벽하게 떨어지는 영화도 있죠. 오늘은 그런 명작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1. 인셉션 (Inception, 2010)"과연 꿈일까요, 현실일까요?"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이에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아이디어를 심는 ‘인셉션’ 작업을 맡게 되는데요. 마지막 장면에서 토템(팽이)이 계속 돌아가는지, 멈추는지 보여주지 않고 끝나요. 그래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죠. 엔딩이 끝나도 한동안 멍해지는 영화랍니다.---2. 위플래쉬 (Whiplash, 2014)"넌 실패작이야."음악 영화지만 마치 스릴러처럼 몰아치..